2기 · 2024 · 진행중

강북전성시대(1.0/2.0)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해 강북을 규제완화·대규모 투자로 '성장거점'으로 전환하려는 오세훈표 균형발전 구상.

배경·목적

강남 위주로 진행돼 온 서울의 성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강북권의 노후 주거지·상업지를 정비하고, 강남·북 격차(균형발전)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지역개발 구상이다. 오 시장은 강북 개발을 “서울 성장의 마지막 퍼즐”로 규정하며, 강북을 소비·주거 중심에서 산업·성장을 이끄는 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핵심 내용

2024년 ’강북전성시대 1.0’으로 출발했다. 강북의 노후주거지·상업지역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을 활성화하는 40개 사업 추진 계획이 골자로, 택지지구 등 재건축 규제 완화와 저층주거지 재개발 규제 완화가 핵심이다.

2026년 2월 19일에는 이를 확장한 ’다시, 강북전성시대 2.0’을 가동했다. 총사업비 약 16조 원 규모(시 재원 10조, 국고·민간 6조)로, 공공기여금·공공부지 매각수입을 재원으로 하는 ‘강북전성시대 기금’ 4조 8,000억 원을 조성한다. 일반상업지역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해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성장거점형 복합개발’, 강북 교통망 혁신, 산업거점 조성이 축이다. 동북권 창동·상계 일대에는 서울형 산업단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2만 8,000석 규모 K-팝 전용 공연장 ’서울아레나’를 통해 산업·문화 결합 신성장 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성과

1.0 사업 40개 중 5개가 완료되고 26개가 추진 중, 9개가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집계됐다(2026년 기준). 다만 2.0은 2026년 2월 가동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로, 본격적인 성과는 축적 단계다.

논란

16조 원 규모의 재원 조달 현실성과 재정 건전성 우려가 제기됐다. 강북 교통망 핵심인 강북횡단선 등 일부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가 낮게 평가돼 사업성 논란이 있었고(강북횡단선은 2024년 예타에서 B/C 0.57로 기준 1.0에 못 미쳐 탈락), 국고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협력과 민간 투자 유치가 관건으로 지적됐다. 또한 대규모 규제완화·용적률 상향이 개발이익·투기로 흐를 수 있다는 비판, 선거를 앞둔 개발 공약이라는 정치적 성격 지적도 병존했다.

핵심 수치(KPI)

관련 정책

출처